기름을 많이 만드는 중동에서 싸움이 커져 기름을 나르는 길이 위험해지자, 기름값이 4개월 만에 가장 비싸졌어요.
자동차도, 비행기도, 물건을 싣는 트럭과 배도 기름을 먹고 달려요. 그 기름은 대부분 땅속에서 퍼 올리는데, 특히 중동이라는 곳에 많아요.
그런데 요즘 중동에서 나라끼리 싸움이 커졌어요. 기름을 싣고 가는 배가 공격을 받기도 하고, 기름이 흐르는 긴 관(파이프라인)이 드론 공격을 받아 멈추기도 했어요.
우리 동네로 우유를 싣고 오는 길이 막혔다고 생각해 봐요. 우유는 조금만 오는데 먹고 싶은 사람은 그대로예요. 그러면 우유값이 올라가겠죠? 기름도 똑같아요.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좁은 바닷길이 중요해요. 기름 실은 배가 아주 많이 지나가는 길목이라, 여기가 위험해지면 온 세상이 걱정해요.
우리나라는 기름이 거의 나지 않아서 대부분 외국에서 사 와요. 그래서 기름값이 오르면 주유소 기름값, 비행기표, 택배비가 오를 수 있어요. 물건을 옮기는 값이 비싸지니 다른 물건 값도 따라 오를 수 있어요.
9월 11일 코스피가 7,000 밑으로 떨어진 이유 중 하나도 비싸진 기름값이었어요.
| 브렌트유 | 배럴당 약 107~109달러로, 약 4개월 만에 가장 높아요 |
|---|---|
| 원인 |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늘어난 선박 공격, 사우디 동서 파이프라인이 드론 공격으로 멈춤 |
| 파이프라인 영향 | 세계 원유 공급의 약 4%에 해당하는 수출 물량이 위험해요 |
| 코스피 (9월 11일) | 6,909.91로 마감, 하루 만에 1.76% 떨어졌어요 |